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에 들어서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A3BL)’가 5월 7일부터 청약을 시작한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이 대단지 아파트는 총 1,744세대 규모로, 분양가 상한제와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견본주택은 이미 문을 열었으며, 5월 초 주말에도 정상 운영된다. 청약 일정, 단지 특징, 입지 환경까지, 이 아파트의 매력을 자세히 알아보자.
청약 일정과 신청 조건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의 청약은 5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5일에 예정돼 있다. 1순위 청약을 위해서는 청약통장 가입 1년 이상, 그리고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 특별공급: 5월 7일
- 1순위: 5월 8일
- 2순위: 5월 9일
- 당첨자 발표: 5월 15일
- 계약일: 5월 26일~28일
- 입주 예정: 2028년 5월
청약 신청은 청약홈(www.applyhome.co.kr)을 통해 가능하며, 수원시 또는 수도권(경기도, 서울,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수원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되며,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40%와 추첨제 60%, 85㎡ 초과는 추첨제 100%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을 기대할 수 있지만, 과거 1차 분양에서 84㎡ 기준 10.74억 원(차상층, 20층)으로 책정된 점을 고려하면 분양가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단지 규모와 구성
이 단지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910번지(이목지구 A3BL)에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29층, 17개 동으로 조성된다. 총 1,744세대로, 다양한 전용면적을 제공해 선택의 폭이 넓다. 세대 수는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 84㎡ (A·B·C): 1,281세대
- 115㎡ (A): 99세대
- 116㎡ (B): 100세대
- 139㎡ (A): 98세대
- 141㎡ (B): 98세대
- 펜트하우스: 68세대
특히 84㎡ 타입은 4Bay 설계와 5.2m 광폭 거실, 알파룸을 갖춰 개방감과 실용성을 강조한다. 전 거실 통창과 유리 난간, 최대 2.6m 천장고(우물천장 포함)로 쾌적한 공간감을 제공하며, 일부 세대에는 다락 구조도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도 돋보인다. 실내 수영장, 사우나, 다목적 체육관,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북카페, 어린이 도서관 등이 계획돼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일 전망이다.
쾌적한 입지, 미니신도시급 이목지구
북수원이목지구는 약 4,200세대가 계획된 미니신도시급 개발 지역으로, 우수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내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자녀를 둔 가구에게 매력적이다. 약 650m에 걸친 상업·업무 권역에는 대형 학원가가 조성될 예정으로, 연면적의 30% 이상이 교육 관련 시설(서점, 학원, 독서실 등)로 채워진다. 이는 약 6,000세대의 고정 수요와 인근 단지(북수원자이렉스비아 2,607세대, 수원장안힐스테이트 927세대, 수원장안 STX칸 1단지 734세대 등)의 1만 세대 이상 배후 수요를 흡수할 대형 상권으로 기대된다.
인근 구도심 인프라도 풍부하다.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등 생활 편의 시설이 가까워 실생활에서 불편함이 적다. 교육 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와 유치원 부지가 있고, 수원 정자 학원가와 공공도서관도 인근에 예정돼 있어 학군 특화 지역으로 주목받는다.
교통, 현재와 미래의 중심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는 교통 접근성도 큰 강점이다.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서울역까지 급행으로 48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북수원IC와 월암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사당, 양재)까지 차로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미래 교통망도 기대된다. 공사 중인 신분당선(호매실~광교중앙역) 연장선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이 성균관대역에서 연계될 예정이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6역도 인근에 개통 계획이다. 2030년경 완공 예정인 이 노선들은 서울 도심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이런 교통 호재는 단지의 장기적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분양가와 주거 환경의 균형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수원 내 다른 신축 아파트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1차 분양(2024년 9월)에서 84㎡ 타입이 10.74억 원(차상층 기준)으로 책정된 점을 감안하면, 2차 분양가도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가능성이 있다. 예를 들어, 84A 타입은 약 11.4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계약금은 5%+5%로, 초기 부담을 줄였다.
단지의 건폐율은 12%대로 낮아 동간 거리가 넓고, 분수 정원과 숲길 공원 같은 자연 친화적 설계가 적용된다. 세대당 2대 주차 공간과 화려한 무상 옵션(발코니 확장 등)도 제공되지만, 시스템 에어컨 같은 추가 옵션은 별도 비용(84B 타입 기준 약 2,231만 원)으로 책정된다. 분양가를 낮추는 대신 옵션을 줄였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고급 마감재와 넓은 커뮤니티 시설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견본주택과 청약 팁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412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4월 30일부터 운영 중이다. 5월 초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되니, 방문 계획이 있다면 미리 일정을 확인하자. 견본주택에는 84㎡ B·C 타입과 84㎡ C다락 유니트가 전시돼 실물 공간감을 체험할 수 있다. 디에트르 브랜드는 고급스러운 마감재와 친절한 상담으로 유명하니, 꼼꼼히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청약을 준비한다면, 청약통장 가입 기간과 예치금 충족 여부를 미리 점검하자. 수원시 거주자는 우선 공급 혜택이 있으니, 주소지 확인도 필수다. 가점제가 적용되는 85㎡ 이하 타입은 무주택 기간과 부양가족 수를 기준으로 경쟁이 치열할 수 있으니, 가점을 계산해 전략적으로 신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래 가치를 품은 이목지구의 중심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는 교육, 교통, 생활 인프라, 쾌적한 주거 환경까지 갖춘 매력적인 단지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가격 경쟁력이 있고, 미니신도시급 개발로 미래 가치도 기대된다. 인근 화서역파크푸르지오(101㎡, 15.9억 원 거래) 같은 중대형 타입의 높은 실거래가를 고려하면, 중대형 평형(115㎡ 이상)도 투자와 실거주 모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목지구는 2027년 1차 준공, 2028년 2차 입주를 앞두고 점차 완성도를 높여갈 것이다. 교육 특화와 대형 상권, 교통 호재가 어우러진 이곳은 수원 내에서도 손꼽히는 프리미엄 입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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