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는 수많은 기업이 있지만, 라카이코리아처럼 독특한 행보로 주목받는 곳은 드물다. 스케이트보드 문화에서 뿌리를 내린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로 시작해, 이제는 애국심을 담은 제품과 과감한 사회적 메시지로 사랑받는 기업이 됐다. 단순히 신발과 의류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역사 왜곡에 맞서고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는 활동까지 펼치며 ‘가장 한국적인 패션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스케이트보드에서 시작된 여정라카이(Lakai)는 원래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1999년 설립된 스케이트보드 신발 브랜드다. 릭 하워드와 마이크 캐롤이라는 두 스케이터가 창립하며 보드화로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한국의 라카이코리아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간다. 미국 본사로부터 디자인과 제품 생산 라이센스를 받아 독자적으로 운영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