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새 모델이 나올 때마다 마음이 설렌다.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망설이는 경우도 많다. 다행히 한국 애플스토어에서는 24개월 무이자 할부라는 옵션이 있어서 부담을 덜고 최신 아이폰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이 제도가 어떻게 되는지, 조건은 뭔지 궁금한 사람들이 많을 거다. 이번 글에서는 한국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을 24개월 무이자 할부로 사는 방법과 세부 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보려 한다. 아이폰 구매를 고민 중이라면 이 글이 큰 도움이 될 거다!

24개월 무이자 할부, 어떤 혜택일까?
한국 애플스토어에서는 제휴 카드사를 통해 무이자 할부 옵션을 제공한다. 애플 한국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2025년 3월 19일 기준으로 최대 24개월까지 이자 없이 나눠 낼 수 있는 프로모션이 운영 중이다. 이건 애플스토어(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가능한 혜택으로, 통신사 할부와는 다르게 약정 없이 자유롭게 아이폰을 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아이폰 16(128GB)가 125만 원이라고 치면, 24개월 할부 시 한 달에 약 5만 2,083원을 내면 된다. 이자가 붙지 않으니 총액이 늘어나는 걱정 없이 결제할 수 있다. 이 옵션은 2022년 8월 21일 애플 한국 웹사이트 공지 이후 꾸준히 이어져 왔고, 특히 고가의 애플 제품을 살 때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건은 뭘까? 누가 이용 가능할까?
이 혜택을 받으려면 몇 가지 조건을 알아둬야 한다. 먼저, 애플과 제휴한 카드사가 발행한 신용카드가 필요하다. 애플 한국 웹사이트 자료를 보면, 삼성카드, 신한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BC카드, NH농협카드 등이 포함된다. 하지만 모든 카드사가 24개월 무이자를 제공하는 건 아니니, 각 카드사의 프로모션 조건을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또, 구매 금액이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 적용된다. 온라인 스토어에선 5만 원 이상, 오프라인 매장에선 15만 원 이상 결제 시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고 애플 지원 페이지에 나와 있다. 한국 거주자(주민등록상 주소 기준)만 이용할 수 있으며, 카드 한도와 신용 상태에 따라 승인이 결정된다. 통신사 할부나 다른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은 안 되니 이 점도 체크하자.
신청 과정, 이렇게 하면 된다
애플스토어에서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적용하는 건 어렵지 않다. 온라인 구매라면 apple.com/kr에서 아이폰을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 단계로 넘어간다. 결제 수단에서 신용카드를 선택한 뒤, 제휴 카드사를 골라 할부 기간을 24개월로 설정하면 된다. 자동으로 무이자 여부가 표시되니, 이자 부담이 없다는 걸 확인하고 결제를 마무리하면 끝이다.
오프라인 매장(예: 가로수길, 여의도)에서는 조금 다르다. 제품을 고른 뒤 결제할 때 스페셜리스트에게 제휴 카드로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요청하면 된다. 애플 한국 웹사이트(2023년 6월 업데이트)에 따르면, 매장 직원이 카드사별 조건을 안내하며 적합한 옵션을 제안해 준다. 결제 후 바로 할부 내역을 카드사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떤 장점이 있을까?
이 할부 제도의 매력은 확실하다. 첫째, 이자가 없어서 총 비용이 늘어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MacRumors 같은 해외 매체에서도 비슷한 애플 할부 프로그램을 “경제적인 구매법”으로 소개한 바 있다. 한 번에 큰돈을 내지 않아도 되니, 최신 아이폰을 바로 쓰고 싶을 때 부담이 적다.
둘째, 통신사 약정 없이 아이폰을 살 수 있다. 통신사 할부는 요금제 약정과 엮여 유연성이 떨어지지만, 애플스토어 무이자 할부는 그런 제약이 없다. 애플 한국 웹사이트 설명처럼, 언락폰으로 받아 언제든 원하는 통신사를 선택할 수 있다. 셋째, 결합 가능한 혜택이다.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으로 구형 아이폰을 반납하면 할부 금액을 더 낮출 수 있다.
단점과 주의할 점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니다. 먼저, 모든 카드사가 24개월 무이자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게 걸림돌이다. 네이버 블로그(2019년 10월) 정보에 따르면, 카드사별로 6개월 무이자는 기본이고, 12개월 이상은 ‘부분 무이자’(초기 몇 회차 이자 부담)인 경우도 있다. 24개월 풀 무이자는 프로모션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구매 전 카드사 홈페이지를 꼭 확인하자.
또, 할부 중 결제를 놓치면 연체료가 붙을 수 있다. 카드 한도가 부족하면 승인이 안 될 수도 있으니, 한도를 미리 점검하는 게 좋다. 트레이드-인이나 다른 할인과 중복 적용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결제 전에 스페셜리스트와 상의하면 오해를 줄일 수 있다.
트레이드-인과 함께하면 더 알뜰하게
애플스토어의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24개월 할부가 더 빛난다. 애플 한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사용하던 아이폰을 반납하면 새 기기 가격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아이폰 14(128GB)를 반납하면 최대 92만 원까지 크레딧을 준다(2025년 3월 기준). 125만 원짜리 아이폰 16을 사면 실질 부담이 33만 원으로 줄고, 이를 24개월로 나누면 월 1만 3,750원만 내면 된다.
트레이드-인은 온라인으로 견적을 내거나 매장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다. 반납 기기가 크레딧 대상이 아니어도 무료 재활용을 해주니, 부담 없이 신청해볼 만하다.
한국에서만의 특별한 점
미국 애플스토어는 ‘애플 카드 월간 할부’로 24개월 무이자를 제공하지만, 한국에선 애플 카드가 없어서 제휴 카드사 방식으로 운영된다. 애플 지원 페이지(2023년 7월 20일 업데이트)에 따르면, 한국은 신한, 삼성 같은 국내 카드사와 협력해 유사한 혜택을 준다. 미국은 캐시백(3~6%)이 추가되지만, 한국은 통신사 약정 없이 자유로운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 한국 애플스토어는 무료 배송과 매장 픽업 옵션을 제공한다. 오후 3시 전 주문 시 다음 날 배송도 가능하니, 빠르게 받고 싶을 때 유용하다.
똑똑한 구매를 위한 팁
이 할부를 더 잘 활용하려면 몇 가지를 챙기자. 먼저, 카드사 프로모션 시기를 확인한다. 연말이나 신제품 출시 때 24개월 무이자 조건이 풀릴 가능성이 크다. 둘째, 트레이드-인과 결합해 부담을 줄인다. 셋째, 결제 전 카드 한도와 무이자 적용 여부를 다시 체크한다. 마지막으로, 매장 방문 시 스페셜리스트와 상담하면 본인 상황에 맞는 최적의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아이폰을 더 가볍게 손에 넣는 법
한국 애플스토어의 24개월 무이자 할부는 아이폰 구매의 문턱을 낮춰주는 실속 있는 옵션이다. 이자 없이 나눠 내고, 약정 없이 자유롭게 쓰며, 트레이드-인까지 더하면 더 알뜰하게 살 수 있다. 2025년 3월 기준으로 이 혜택은 여전히 유효하며, 카드사 조건에 따라 쉽게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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