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는 면역력 강화, 피로 회복, 항산화 효과로 잘 알려진 필수 영양소다. 오렌지가 비타민C의 대명사로 불리지만, 놀랍게도 오렌지를 훌쩍 뛰어넘는 비타민C 함량을 자랑하는 과일들이 있다. 100g당 50~70mg의 비타민C를 함유한 오렌지보다 더 풍부한 영양을 제공하는 키위, 구아바, 딸기, 파파야, 파인애플의 건강 효능을 자세히 알아본다. 이 과일들을 식단에 추가해 건강을 한층 더 챙겨보자. 키위: 저혈당 과일의 건강 보물키위는 비타민C의 숨은 강자로, 100g당 85mg의 비타민C를 함유한다. 특히 골드키위는 100g당 152mg으로, 한 개(100~150g)만 먹어도 성인 하루 권장량(100mg)을 훌쩍 넘는다. 새콤달콤한 맛 때문에 당분이 많을 것 같지만, 혈당지수(GI)가 50 미만으로 저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