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감자튀김, 콜라로 대표되는 패스트푸드는 현대인의 바쁜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러한 식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간과할 수 없다. 최근 백악관 건강검진 보고서에 따르면, 패스트푸드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상 범위의 혈압(128/74㎜Hg)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그의 체중 감량(2020년 110.76㎏에서 101.6㎏으로 약 9㎏ 감소)과 금연, 금주 습관, 그리고 활발한 활동 덕분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패스트푸드 중심의 식습관이 비만과 노화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올뉴강남본점 대표원장은 “패스트푸드는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아 비만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주 1회 이하 섭취를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