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땡큐절: 쇼핑 대축제

롯데마트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 ‘땡큐절’이 3월 27일부터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 행사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맥스(MAXX), 그리고 롯데마트몰까지 힘을 합쳐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쇼핑 축제로,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선한 먹거리부터 생활용품까지 파격적인 할인과 풍성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어, 이번 기회를 놓치면 아쉬울 정도다. 땡큐절의 주요 특징과 매력 포인트, 그리고 어떤 상품들이 눈길을 끌지 하나씩 살펴보자.

땡큐절의 돌아온 이유와 매력

땡큐절은 롯데마트가 매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주기 위해 기획하는 행사로, 그 인기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이번에는 3월 27일부터 4월 9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봄을 맞아 가볍고 풍성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려는 목표가 돋보인다. 롯데마트는 과거 이 행사를 통해 매출 20%, 고객 수 10% 증가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SNS 에서 한 고객은 “땡큐절은 할인 폭이 커서 매번 기다려진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행사는 특히 고물가로 늘어난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선 식품과 일상용품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롯데마트는 이를 위해 약 2~3개월 전부터 물량 확보에 나서며 철저히 준비했다. 예를 들어, 한우와 킹크랩 같은 고급 식재료는 대량 계약을 통해 가격을 낮췄고, 제철 과일과 채소도 농가와 협력해 신선함과 가성비를 동시에 잡았다. 이런 노력 덕분에 고객들은 품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1주차: 신선함과 할인의 만남

3월 27일부터 시작되는 1주차는 신선 식품이 주인공이다. 한우데이를 맞아 1등급 한우 전 품목이 50% 할인으로 판매되며, 등심(100g)은 약 5,900원, 채끝(100g)은 8,700원대에 준비된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한우 국거리와 불고기를 67% 할인해 2,000원 미만에 선보일 예정이라, 첫날 매장을 찾는 발걸음이 분주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산 활 킹크랩도 반값에 등장하며, 한 마리당 3만 원대 가격으로 고급 해산물을 즐길 기회를 준다.

제철 먹거리도 빠질 수 없다. 제주 감귤(3kg)은 8,000원 미만, 남해안 생굴(100g)은 1,800원대에 만나볼 수 있다. 이런 가격은 평소보다 훨씬 저렴해서, 봄철 식탁을 풍성하게 채우려는 이들에게 딱 맞다. 여기에 갱엿 닭강정과 초밥 같은 즉석 조리 식품도 50% 할인으로 제공되며,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선택지를 더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1주차는 신선함과 할인을 동시에 잡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전하려 한다”고 전했다.

 

2주차: 일상 속 가성비를 더하다

4월 3일부터 시작되는 2주차는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으로 할인 범위를 넓힌다. ‘땡큐 하루 특가’와 ‘땡큐 주말 특가’가 눈에 띄는데, 하루 특가에서는 파프리카(개당 900원)나 산더미 대파 소불고기(800g, 12,900원) 같은 상품이 최대 70% 할인된다. 주말 특가로는 미국산 초이스 척아이롤(100g)이 1,600원대, 국민맥주 라거(500mL)는 캔당 990원에 판매된다. 이런 가격은 주말 나들이나 집콕 시간을 더 즐겁게 만들어줄 터다.

치킨과 초밥 같은 델리 상품도 할인 대열에 합류한다. 한통 가득 치킨은 6,500원대, 초밥은 4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되며, 후식으로 제철 과일도 저렴하게 챙길 수 있다. 2주차는 신선 식품뿐 아니라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상품까지 혜택을 확장해, 고객들이 폭넓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약 2배 이상의 품목을 할인 대상으로 삼아, 선택의 폭을 넓혔다.

 

쿠폰과 이벤트로 풍성함 더하기

땡큐절의 또 다른 매력은 풍성한 쿠폰과 이벤트다. 행사 시작 전부터 배포되는 ‘얼리버드 쿠폰팩’은 최대 22,000원 할인 혜택을 담고 있으며, 롯데마트GO 앱이나 롯데마트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추가 쿠폰이 제공되며, 앱 신규 가입자에게는 최대 29,000원 상당의 쿠폰팩이 주어진다. 이런 쿠폰들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모두 사용 가능해, 어디서 쇼핑하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온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이들에게는 롯데마트몰이 좋은 선택이다. 3만 원 이상 구매 시 전국 무료 배송 서비스가 제공되며, 오프라인과 동일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런 접근은 최근 온라인 쇼핑 비중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발맞춘 결과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과거 행사 데이터를 보면, 온라인 매출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어 이번 땡큐절에서도 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물가 안정과 고객 감사의 약속

땡큐절은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롯데마트가 물가 안정에 기여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도 볼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속에서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우 1,000마리(약 200톤), 킹크랩 20톤 등 대규모 물량을 미리 확보하며 가격을 낮췄다. 롯데마트 마케팅 부문장은 “땡큐절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 동시에 물가 안정에 기여하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행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행사는 롯데쇼핑 창사 45주년을 기념하며 시작된 전통을 잇는 동시에,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접근은 롯데마트가 그로서리 사업에서 시너지를 내고자 하는 전략을 잘 보여준다. 고객들은 이번 땡큐절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느끼며, 봄맞이 쇼핑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놓칠 수 없는 쇼핑의 기회

3월 27일부터 시작되는 롯데마트 땡큐절은 신선함과 가성비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다. 한우, 킹크랩 같은 고급 식재료부터 맥주, 치킨 같은 일상적인 먹거리까지, 다양한 상품이 파격적인 가격으로 고객들을 기다린다. 쿠폰과 이벤트를 활용하면 혜택은 배가 된다. 이 행사가 끝난 뒤에도 롯데마트는 고객들과의 약속을 이어가며, 또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감이 커진다. 이번 땡큐절이 쇼핑의 재미와 실속을 동시에 채워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