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드디어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첫 전기 세단, EV4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SUV 중심이던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에 세단이 추가되면서,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던 모델이 현실로 다가왔다. 디자인도 멋지고 성능도 기대 이상이라는 소문이 돌았던 EV4, 이번 사전계약으로 어떤 혜택과 정보를 챙길 수 있는지 한 번 자세히 들여다보자. 전기차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소식이다!

EV4, 어떤 차일까?
EV4는 기아가 야심 차게 준비한 첫 전기 세단이다. SUV 일색이던 전기차 시장에서 세단의 매력을 다시 살려낸 모델로, 날렵한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았다. 길이 4,700mm 정도로 컴팩트하면서도 내부 공간은 넉넉하게 설계돼서, 도심 주행은 물론 장거리 여행에도 잘 어울린다. 특히 기아의 최신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는데, 이건 EV6나 EV9에서도 호평받은 기술이라 기대감이 더 크다.
배터리는 두 가지 옵션이 있다. 기본형은 58.3kWh로 약 430km 주행이 가능하고, 롱레인지 모델은 81.4kWh로 최대 553km까지 간다고 한다. 물론 이건 유럽 기준(WLTP)이니 실제 국내 도로에선 조금 다를 수 있지만, 그래도 일상에서 충분히 넉넉한 거리다. 충전 속도도 빠른 편이라, DC 고속 충전기로 10%에서 80%까지 채우는 데 31분 정도 걸린다고 하니 급할 때도 부담이 적다.
동력은 앞바퀴를 굴리는 201마력 전기모터 하나로, 0에서 100km/h까지 7.7초 만에 도달한다. 스포츠카급은 아니어도 세단 특유의 부드러운 주행감에 힘까지 더해져서 운전하는 맛이 있을 거라는 기대가 된다. 나중에 GT 같은 고성능 버전도 나올 가능성이 있으니, 더 강한 퍼포먼스를 원하는 사람들도 주목해볼 만하다.
사전계약, 왜 지금 해야 할까?
사전계약은 보통 출시 전 혜택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기아는 이번 EV4 사전계약을 3월 초부터 시작했는데, 정확한 날짜는 지역 딜러나 기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전계약을 하면 출시 후 바로 차를 받을 수 있는 우선권이 생기고, 추가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EV6 때처럼 충전 크레딧이나 액세서리 패키지 같은 선물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아직 기아가 구체적인 혜택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전기차 초기 구매자들에게 주는 메리트가 적지 않을 거라는 건 확실해 보인다.
게다가 EV4는 한국에서 3월부터 생산을 시작한다고 하니, 사전계약을 통해 빠르게 차를 받아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미국이나 유럽 시장보다 한국이 먼저 물량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국내 소비자들에겐 더 반가운 소식이다. 출시 시점이 다가올수록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관심 있다면 지금 움직이는 게 현명하다.
디자인과 실내, 어디까지 매력적일까?
EV4의 외관은 첫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아 특유의 ‘스타 맵’ LED 조명은 세로로 배치돼서 날렵한 인상을 주고, 낮게 깔린 앞부분과 길게 뻗은 뒷부분은 스포츠 세단 느낌을 물씬 풍긴다. 공기저항계수(Cd) 0.23이라는 수치도 눈에 띄는데, 이건 효율성을 높여 주행거리를 늘리는 데 한몫한다. 색상은 기본 화이트, 블랙 외에도 독특한 그린이나 블루 톤이 추가될 거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개성을 살리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매력적이다.
실내는 EV3와 비슷한 느낌으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내비게이션 화면이 하나로 이어진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중심을 잡는다. 깔끔한 디자인에 물리 버튼을 최소화해서 미래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고,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내장재는 환경까지 생각한 흔적이다. 앞좌석은 ‘릴렉세이션 시트’로 설계돼 충전 중에 편히 쉴 수 있고, 뒷좌석 공간도 세단치고는 넉넉해서 가족용으로도 손색없다.
가격은 어느 정도일까?
아직 공식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업계 추측으로는 4천만 원 후반에서 5천만 원 초반 사이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기본형과 롱레인지 모델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을 테고, 옵션을 추가하면 6천만 원대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 전기차 보조금이 적용되면 실구매가는 더 내려갈 수 있으니, 지역별 지원 정책을 잘 확인해보는 게 중요하다. 테슬라 모델 3(약 5천만 원대)나 현대 아이오닉 6(약 5천만 원 초반)와 비교하면 경쟁력 있는 가격대가 될 거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사전계약, 이렇게 준비하자
사전계약을 위해선 먼저 기아 공식 홈페이지나 T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서 정보를 확인하는 게 첫걸음이다. 계약은 온라인으로도 가능하고, 근처 기아 대리점을 방문해도 된다. 신청 시에는 원하는 모델(기본형/롱레인지)과 색상, 추가 옵션을 미리 정해두면 더 수월하다. 계약금은 보통 10만 원에서 100만 원 사이로 책정되는데, 이건 나중에 차값에 포함되거나 취소 시 환불되니 부담 없이 진행할 수 있다.
혹시라도 전기차 충전 환경이 걱정된다면, 집이나 직장 근처 충전소 위치를 미리 알아두는 것도 추천한다. EV4는 400V 시스템이라 초고속 충전은 안 되지만, 일반 고속 충전기로도 충분히 빠르게 채울 수 있으니 실용성 면에선 문제없다.
전기 세단의 새 바람, EV4와 함께
기아 EV4는 SUV가 아닌 세단을 찾는 사람들에게 딱 맞는 선택지다. 깔끔한 디자인, 넉넉한 주행거리,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췄으니 전기차 입문용으로도, 업그레이드용으로도 매력적이다. 사전계약이 시작된 지금이야말로 혜택을 챙기고 빠르게 차를 받아볼 절호의 기회다. 전기차 시장이 점점 뜨거워지는 가운데, EV4가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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