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재건축 장기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안산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에서 ‘재건축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무주택 세대구성원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기회를 제공하며, 저렴한 임대 조건과 긴 거주 기간으로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총 33가구가 공급되며, 전용면적 59㎡의 주택이 합리적인 임대보증금으로 제공된다. 이번 모집의 주요 내용, 신청 방법, 그리고 이 주택의 매력을 자세히 알아본다.

재건축 장기전세주택이란?

재건축 장기전세주택은 도시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단지의 일부를 GH가 매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제도다. 이 주택의 가장 큰 특징은 주변 전세 시세의 80% 이하로 임대보증금을 책정해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는 점이다. 안산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의 경우, 전용면적 59㎡ 주택의 임대보증금은 1억 5,540만 원으로 설정됐다.

임대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장기적인 주거 안정성을 보장한다. 이는 특히 무주택 가구나 경제적 여건이 넉넉하지 않은 가구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안산이라는 입지 또한 교통과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 실거주를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선택지가 될 것이다.

 

신청 자격과 조건

이번 모집의 신청 대상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성년자인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다. 다만, 소득과 자산 기준 등 GH가 정한 제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러한 조건은 공공임대주택의 공정한 분배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세한 기준은 GH 청약센터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다자녀 가구,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계층을 위한 우선공급 기회도 마련됐다. 이런 세심한 배려는 주거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다양한 계층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청약 신청 일정과 방법

청약 신청은 간편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GH 청약센터를 통해 접수 기간은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다. 세부 일정은 신청자 유형에 따라 나뉘어 있다.

• 다자녀 가구 등 우선공급: 6월 30일
• 일반공급 (월평균 소득 70% 이하): 7월 1일~3일
• 일반공급 (월평균 소득 100% 이하): 7월 4일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해 현장 접수도 별도로 운영된다. 현장 접수는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니, 해당되는 신청자는 미리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이러한 배려는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계층도 불편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돕는 GH의 세심한 조치다.

 

안산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

안산 반월역 인근은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지역으로, 주거지로서 매력이 크다. 반월역을 중심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주변에는 학교, 병원, 쇼핑 시설 등 생활 편의 시설이 풍부하다. 여기에 재건축 장기전세주택의 저렴한 임대보증금과 최장 20년의 거주 기간은 장기적인 주거 계획을 세우는 데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특히 이번 모집은 33가구로 소규모라 경쟁이 치열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신청을 고려하는 이들은 빠르게 자격 요건을 확인하고 접수 일정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 GH의 공공임대주택은 단순히 저렴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거 안정성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주거 안정성을 위한 GH의 노력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번 재건축 장기전세주택 모집을 통해 무주택 가구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삶의 기반을 제공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저렴한 임대 조건, 긴 거주 기간, 그리고 다양한 계층을 배려한 신청 절차는 GH가 추구하는 공공 주거 복지의 가치를 잘 보여준다.

안산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의 입주자 모집은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지역 주민과 무주택 가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주거 안정성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번 모집은 놓칠 수 없는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