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경제

쏘카 신차장기플랜, 똑똑한 차량 이용의 새 기준

TFTC 2025. 4. 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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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소유하는 대신 필요한 만큼만 빌려 쓰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쏘카가 새롭게 선보인 신차장기플랜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 장기 렌터카의 단점을 보완하고,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이 서비스는 신차를 합리적인 가격에, 자유롭게 이용하고 싶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다. 신차장기플랜의 특징, 혜택, 이용 방법, 그리고 어떤 점에서 차별화되는지 자세히 풀어본다.

신차장기플랜은 어떤 서비스인가

신차장기플랜은 쏘카가 운영하는 장기 렌터카 서비스로, 새로 출고된 신차를 24개월 또는 30개월 계약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단순한 차량 대여를 넘어, 위약금 면제, 주행거리 무제한, 정비 서비스까지 포함된 올인원 패키지로 설계되었다. 서울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이 플랜은 기존 렌터카 시장의 경직된 구조를 깨고 유연성과 경제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쏘카는 이미 월 단위 카셰어링 서비스인 쏘카플랜으로 중장기 렌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신차장기플랜은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차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을 겨냥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혜택을 제공한다. 차량은 경차부터 SUV까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개인부터 가족, 비즈니스 용도까지 폭넓게 커버한다.

 

핵심 혜택은 무엇일까

신차장기플랜의 가장 큰 매력은 이용자 부담을 줄인 파격적인 조건들이다. 첫째, 계약 해지 시 위약금이 면제된다. 24개월 또는 30개월 계약 후 12개월이 지나면 추가 비용 없이 언제든 계약을 종료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장기 렌터카의 3년 이상 계약이 부담스러웠던 이들에게 큰 장점이다.

둘째, 주행거리 제한이 없다. 통상 렌터카는 월 약정 거리를 설정해 초과 시 추가 요금을 부과하지만, 신차장기플랜은 무제한 주행을 보장한다. 장거리 출장이나 여행을 자주 다니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셋째, 추가 운전자 등록이 무료다. 계약자를 포함해 최대 5명까지 비용 없이 운전자를 등록할 수 있어, 가족이나 동료와 차를 공유하기에 편리하다.

넷째, ‘신차케어’ 서비스가 포함된다. 엔진오일, 와이퍼, 에어컨 필터 교체 같은 기본 정비부터 차량 살균 소독, 연간 5회의 긴급 출동 서비스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차량 관리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는 이 서비스는 특히 차량 유지비를 아끼고 싶은 이들에게 반갑다.

 

어떤 차종을 선택할 수 있나

신차장기플랜은 다양한 차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경차인 더 뉴 레이, 중형 세단인 K5, 소형 SUV인 더 뉴 셀토스, 고급 SUV인 더 뉴 GV80까지 포함된다. 예를 들어, 레이는 출퇴근이나 도심 주행에 적합하고, GV80은 넓은 실내와 고급스러운 주행감을 원하는 이들에게 어울린다.

모든 차량은 새로 출고된 신차로 제공되며, 기본 옵션도 풍부하다. 2채널 블랙박스, 전후측면 틴팅, 하이패스가 무료로 장착되어 추가 비용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쏘카 앱에서 각 차종의 상세 사양과 월 대여료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으니, 필요에 맞는 차를 고르는 데 도움이 된다.

 

비용은 얼마나 들까

가격은 차종과 계약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되었다. 선납금 30%를 납부할 경우, 24개월 기준으로 더 뉴 레이는 월 34만 원대, 더 뉴 셀토스는 43만 원대, 더 뉴 GV80은 102만 원대부터 시작된다. 여기에 차량손해면책상품 요금(월 3만~6만 원)이 추가되지만, 나이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되어 젊은 운전자들에게도 부담이 적다.

비대면 정찰제 방식 덕분에 복잡한 견적 상담 없이 앱에서 바로 비용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선비즈의 기사에 따르면, 이런 투명한 가격 정책은 쏘카가 이용자 신뢰를 얻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초기 보증금이나 선수금 부담이 없다는 점도 경제적인 선택으로 꼽힌다.

 

신청과 이용은 어떻게 하나

신차장기플랜의 모든 절차는 쏘카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앱에서 원하는 차종과 계약 기간을 선택하고, 운전자 정보와 결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계약은 5분 이내에 완료되며, 차량 인수는 이용자가 지정한 장소에서 이루어진다. 평일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계약하면 다음 날 바로 차를 받을 수 있는 ‘내일받기’ 서비스도 제공된다.

차량 인수 후에는 앱을 통해 정비 예약, 추가 운전자 등록, 계약 연장 등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만약 계약을 중도 해지하고 싶다면, 12개월 이후에는 위약금 없이 자유롭게 종료 가능하다. 이런 유연성은 디지털투데이에서 강조된 신차장기플랜의 강점 중 하나다.

 

특별한 프로모션 혜택

쏘카는 신차장기플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차량 인수까지 2주 이상 걸리는 경우, 그 기간 동안 카셰어링 대여료 무료 쿠폰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다. 인수 후에는 카셰어링 무료 쿠폰 11장과 5만 원 상당의 ‘모두의주차장’ 주차 할인권이 제공된다. 이 할인권은 전국 제휴 주차장에서 사용 가능하며, 최대 1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계약 3개월 유지 시 해지 위약금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이런 프로모션은 여행이나 출장 중 단기 카셰어링을 활용하고 싶은 이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혜택은 계약 후 5영업일 이내 LMS로 안내되니, 놓치지 않도록 확인하자.

 

신차장기플랜의 차별점

신차장기플랜은 기존 장기 렌터카와 비교해 몇 가지 점에서 차별화된다. 먼저, 12개월 이후 위약금 면제는 이용자에게 유연성을 더한다. 기존 렌터카는 중도 해지 시 높은 위약금이 부과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 플랜은 그런 부담을 없앴다.

또한, 주행거리 무제한과 추가 운전자 무료 등록은 차를 공유하거나 자주 사용하는 이들에게 큰 메리트다. 신차케어 서비스는 차량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여,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무엇보다 비대면 정찰제로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처리한다는 점에서, 복잡한 계약 과정에 지쳤던 이들에게 신선한 대안이 된다.

 

어떤 이들에게 적합할까

신차장기플랜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설계되었다. 차량 소유 없이 신차를 경험하고 싶은 젊은 직장인, 가족과 함께 넉넉한 SUV를 필요로 하는 가정, 잦은 출장으로 차를 공유해야 하는 비즈니스맨 모두에게 어울린다. 특히 차량 구매 전 특정 모델을 장기간 테스트해보고 싶은 이들에게도 좋은 기회다.

쏘카의 조사에 따르면, 쏘카플랜 이용자의 60%는 출퇴근이나 업무 목적으로, 25%는 레저나 신차 체험을 위해 서비스를 선택했다. 신차장기플랜은 이런 수요를 충족하면서도 더 고급스러운 차량과 혜택을 제공해, 더 많은 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

 

미래 모빌리티의 한 걸음

신차장기플랜은 단순한 렌터카 서비스를 넘어,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쏘카는 이미 카셰어링으로 단기 이동의 편의를 혁신했고, 이제 장기 렌트 시장에서도 이용자 중심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강명구 쏘카 플랜그룹장은 “다양한 차종과 투명한 정책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차량 소유의 부담에서 벗어나, 필요한 만큼만 차를 이용하는 트렌드는 앞으로 더 확산될 것이다. 신차장기플랜은 이런 변화에 발맞춰, 경제적이면서도 편리한 이동 경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가능성이 크다.

 

마무리하며

쏘카 신차장기플랜은 신차의 품질, 렌터카의 유연성, 카셰어링의 편리함을 모두 담은 서비스다. 위약금 없는 자유로운 계약, 무제한 주행, 풍성한 유지보수 혜택은 차를 똑똑하게 이용하고 싶은 이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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