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경제

근로장려금 맞벌이 가구 소득 상한과 330만 원 지원, 제대로 알아보자!

nanze 2025. 3. 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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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특히 맞벌이 가구라면 꼭 챙겨야 할 정보인데요, 소득 상한이 최근 바뀌었다는 소식과 최대 330만 원 지원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 많으시죠? 저도 처음 듣고 "이거 우리 집에 해당되나?" 하면서 자료를 뒤적여봤는데, 생각보다 조건도 넉넉해지고 혜택도 좋아졌더라고요. 그럼 이제부터 근로장려금이 뭔지, 맞벌이 가구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신청하면 되는지 차근차근 풀어볼게요!


근로장려금이란 대체 뭐야?


근로장려금은 쉽게 말해 일은 하지만 소득이 적어서 생활이 빠듯한 가구를 돕기 위한 정부 지원금이에요. 근로소득, 사업소득, 종교인소득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고, 일하는 만큼 보상을 더 받을 수 있게 동기를 주는 제도죠. 저는 이걸 처음 알았을 때 "아, 세금 낸 걸 돌려주는 게 아니라 아예 지원금을 주는 거구나!" 하고 놀랐어요. 특히 아이 키우는 가구나 맞벌이 부부처럼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겠더라고요.


맞벌이 가구 소득 상한, 4,400만 원으로 상향!


2025년부터 근로장려금의 맞벌이 가구 소득 기준이 확 바뀌었어요. 원래는 연간 부부 합산 소득이 3,800만 원 미만이어야 했는데, 이제 4,400만 원 미만으로 늘어났어요. 이건 꽤 큰 변화예요! 예전엔 소득 상한 때문에 "조금 더 벌면 지원을 못 받네..." 하고 아쉬웠던 분들이 많았을 텐데, 이제 600만 원이나 여유가 생겼으니 더 많은 맞벌이 가구가 혜택을 볼 수 있게 됐죠.


왜 이렇게 바뀌었냐고요? 정부에서 맞벌이 가구가 결혼했다고 불이익을 받지 않게 하려고 단독 가구(2,200만 원 미만)의 두 배 수준으로 기준을 조정한 거예요. 홑벌이 가구는 여전히 3,200만 원 미만으로 유지되니까, 맞벌이 부부가 더 유리해진 셈이에요. 저는 이 소식을 듣고 "이제 열심히 일하는 부부들에게 더 힘이 되겠구나" 싶었어요.


최대 330만 원 지원, 어떻게 받나?


근로장려금은 가구 유형에 따라 지원금 액수가 달라져요. 2025년 기준으로 보면:


  • 단독 가구: 최대 165만 원
  • 홑벌이 가구: 최대 285만 원
  • 맞벌이 가구: 최대 330만 원

맞벌이 가구가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데, 이 330만 원은 소득에 따라 계산돼요. 소득이 적을수록 지원금이 많아지고, 상한선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줄어드는 구조예요. 예를 들어, 부부 합산 소득이 2,000만 원쯤 되면 최대치에 가깝게 받을 수 있고, 4,000만 원에 가까워지면 지원금이 조금 줄어든다고 생각하면 돼요. 정확한 금액은 국세청 홈택스에서 모의 계산을 해보면 알 수 있으니, 나중에 꼭 한번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재산 기준도 있어서,去年 6월 1일 기준으로 가구 전체 재산(집, 땅, 예금 등)이 2억 4천만 원 미만이어야 해요. 재산이 1억 7천만 원 이상이면 지원금이 50% 깎일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챙겨야겠죠.


맞벌이 가구 조건, 이렇게 확인해요


"그럼 우리가 맞벌이 가구에 해당되나?" 궁금하시죠? 맞벌이 가구로 인정받으려면 신청인과 배우자 모두 총급여액(근로, 사업, 종교인 소득 합계)이 300만 원 이상이어야 해요. 예를 들어, 한 명이 500만 원을 벌고 다른 한 명이 200만 원을 벌면 조건에 안 맞아서 홑벌이 가구로 분류돼요. 둘 다 어느 정도 소득이 있어야 맞벌이로 인정받는 거예요. 이 기준이 살짝 까다로울 수 있는데, 부부 소득을 합쳐서 계산해보시면 금방 알 수 있어요.


신청은 언제, 어떻게 할까?


근로장려금은 신청 시기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뉘어요.


  • 정기 신청: 매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년도 소득을 기준으로 신청하면 8~9월쯤 지급돼요.
  • 반기 신청: 상반기(16월) 소득은 9월 1일15일, 하반기(712월)는 다음 해 3월 1일15일에 신청 가능해요. 이렇게 하면 12월이나 6월에 미리 일부를 받을 수 있어요.

신청 방법은 간단해요. 국세청에서 문자나 우편으로 안내문을 받으면, 홈택스 앱이나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주민번호 입력하고 신청 버튼만 누르면 끝! 안내문을 못 받았어도 홈택스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모바일로도 몇 분이면 끝나니까, 바쁜 와중에도 충분히 해볼 만해요. 저도 작년에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쉬워서 놀랐답니다.


우리 집에 딱 맞는 지원일까?


근로장려금은 열심히 일하는 맞벌이 부부를 응원하는 제도예요. 소득 4,400만 원 미만에 재산 조건도 맞춘다면, 최대 33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죠. 특히 생활비가 빠듯하거나 아이 키우느라 지출이 많은 가정이라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저는 주변에 이걸 몰라서 놓치는 친구들이 많아서 안타까웠는데, 여러분은 꼭 챙기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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