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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지원 종료와 윈도우11 전환,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TFTC 2025. 5. 2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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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10의 기술 지원을 2025년 10월 14일에 종료한다고 발표하면서, 사용자들에게 윈도우11로의 전환이 본격적으로 권장되고 있다. 기술 지원 종료 이후에는 보안 패치나 업데이트가 제공되지 않아 보안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에 따라 한국MS는 윈도우11의 강력한 보안 기능과 AI 기반의 새로운 경험을 강조하며, 사용자들이 안전하고 현대적인 컴퓨팅 환경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이번 글에서는 윈도우10 지원 종료의 의미, 윈도우11의 장점, 그리고 전환 과정과 혜택을 자세히 살펴본다.

윈도우10 지원 종료, 어떤 변화가 찾아오나?

2015년 출시된 윈도우10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된 운영체제(OS)로, 안정성과 친숙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모든 소프트웨어에는 수명이 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0의 기술 지원을 2025년 10월 14일에 종료한다. 이 날짜 이후로는 더 이상 무료 업데이트, 기술 지원, 보안 패치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는 윈도우10을 사용하는 PC가 계속 작동은 하지만, 새로운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제로데이 공격(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악용한 사이버 공격)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제로데이 공격은 소프트웨어 개발사가 취약점을 인지하기 전에 공격자가 이를 악용해 시스템에 침투하는 방식으로, 특히 보안 패치가 중단된 환경에서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한국MS는 이러한 보안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용자들에게 윈도우11로의 전환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다. 윈도우11은 최신 보안 기술과 AI 기반의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하며, 현대적인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선택지로 꼽힌다.

윈도우11, 왜 선택해야 하나?

윈도우11은 보안과 사용자 경험을 대폭 강화한 운영체제로 설계되었다. 특히 보안 측면에서 윈도우10 대비 월등한 성능을 자랑한다. 한국MS에 따르면 윈도우11은 보안 사고 발생률을 62% 줄이고, 펌웨어 공격을 3배 감소시키는 등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윈도우11의 고급 보안 기능들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에 통합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된 덕분이다.

윈도우11의 주요 보안 기능

  • TPM 2.0: 하드웨어 기반의 보안 칩으로, 데이터 암호화와 인증을 강화해 시스템을 보호한다.
  • 가상화 기반 보안(VBS): 시스템의 핵심 영역을 격리해 악성 코드로부터 보호한다.
  • 취약한 드라이버 차단: 악성 드라이버로 인한 공격을 방지하기 위해 취약한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차단한다.

이 외에도 윈도우11은 기본 설정으로 제공되는 보안 기능들이 활성화되어 있어, 사용자가 별도의 설정 없이도 높은 수준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기능들은 특히 개인 정보 유출이나 사이버 공격이 점점 정교해지는 오늘날의 디지털 환경에서 필수적이다.

코파일럿+ PC, AI와 보안의 새로운 표준

윈도우11의 강점을 극대화한 코파일럿+ PC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 PC 브랜드로, 운영체제와 AI 기능이 긴밀히 연동되어 지능적이고 효율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코파일럿+ PC는 다음과 같은 보안 특화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 MS 플루톤 보안 프로세서: 하드웨어 수준에서 보안을 강화해 해킹 시도를 차단한다.
  • 메모리 무결성 보호: 시스템 메모리를 보호해 악성 코드의 침투를 방지한다.
  • 보안 코어 PC 기능: 고급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통합.
  • 향상된 윈도 헬로우 로그인: 얼굴 인식이나 지문 인증을 통해 안전하고 빠른 로그인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코파일럿+ PC를 단순한 PC 이상의 장치로 만들며, AI를 활용한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최첨단 보안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AI 기반의 작업 자동화나 스마트한 인터페이스는 사용자가 더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윈도우11 업그레이드, 어떻게 진행하나?

윈도우11로의 전환은 간단한 확인 과정을 통해 시작할 수 있다. 사용 중인 PC가 윈도우11 업그레이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려면, 시작 버튼을 클릭한 뒤 설정 앱에서 ‘업데이트 및 보안’ > ‘윈도 업데이트’로 이동하면 된다. 여기서 무료 업그레이드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윈도우11의 하드웨어 요구사항에는 TPM 2.0, 4GB 이상의 RAM, 64GB 이상의 저장 공간 등이 포함된다. 만약 현재 PC가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새로운 윈도우11 호환 PC 구매를 고려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모든 윈도우10 사용자에게 지원 종료 알림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선택지와 조치를 안내한다. 특히, 윈도우11로 전환하지 않을 경우 보안 패치가 중단되어 사이버 공격에 취약해질 수 있으므로, 빠른 전환이 중요하다.

윈도우11 전환을 위한 프로모션

한국MS는 윈도우11 전환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는 코파일럿+ PC를 포함한 윈도우11 PC에 대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에서는 브랜드별 윈도우11 PC를 최대 50% 할인하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추가 정보를 공유한다. 6월부터는 전국 하이마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윈도우11 PC 구매 시 최대 30% 할인과 안심케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스토어 전국 매장에서도 윈도우11 PC 구매를 위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프로모션은 윈도우11로 전환하거나 새로운 PC를 구매하려는 사용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좋은 기회다. 특히 코파일럿+ PC는 AI 기능과 보안성을 모두 갖춘 최신 장치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전환을 위한 첫걸음

윈도우10의 기술 지원 종료는 단순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끝이 아니라, 보안과 생산성을 위한 새로운 시작점이다. 윈도우11은 설계 단계부터 보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운영체제로, 최신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코파일럿+ PC의 AI 기반 경험과 다양한 프로모션까지 더해진 지금은 윈도우11로 전환하기에 최적의 시기다. 안전하고 현대적인 컴퓨팅 환경을 위해 지금 바로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새로운 윈도 경험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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